시, 오미크론 확산에 대시민 호소문 발표

태백시청 전경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태백시청 전경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태백시는 설 명절 이후 지역에서 100명 이상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나오자 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대시민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시는 호소문을 통해 “지난 5일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7일까지 사흘간 설 명절 연휴 관련 확진자가 117명에 달하는 등 연일 최대 확진자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지역 내 확산 차단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 대책과 함께 시민들이 자발적인 생활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켜야할 생활 방역수칙으로 마스크 착용과 실내 환기, 소독,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수도권 지역 방문을 비롯한 여행 자제, 6명 초과한 사적 모임 금지 등을 당부했다. 안의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