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여성연대와 강원도여성권익증진상담소·시설협의회 등 30여개 시민단체는 16일 오전 11시 춘천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연대 측은 “피해자 없는 재판장에서 열린 2심은 가해자에게 9년을 선고했고, 대법원의 파기환송으로 다시 열린 재판에서 판결은 감형돼 7년으로 바뀌고 말았다”며 “검찰은 피해자 중심의 재판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이 사건을 대법원에 상고하라”고 주장했다. 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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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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