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 호반체육관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에 사용할 자가키트를 준비하고 있다. 손인중
▲ 춘천시 호반체육관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에 사용할 자가키트를 준비하고 있다. 손인중

영월에서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자 15명에 이어 17일에도 영월읍을 중심으로 38명(552번~589번)이나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영월읍이 60대 남성과 20대 남성 가족을 비롯해 18명, 김삿갓면 4명, 타 시·군 확진자 접촉으로 무릉도원면 2명, 주천면 3명, 남면 2명, 정선지역 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김삿갓면 50대 남성(568번)과 60대 여성(579번), 영월읍 30대 여성(580번)등 6명은 지역 내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정선지역 확진자 9명은 인근 정선 신동읍에 선별진료소가 운영되지 않아 가까운 영월읍 보건소를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가족과 지인간 등 지역 내 감염이 확산중인 만큼 사적 모임 자제는 물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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