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연계형 자활사업인 본래순대 철원점이 개업 3년만에 철원지역 자활기업 3호점으로 인정돼 새출발한다.

자활사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자활기업을 3년 만에 일궈낸 본래순대는 그동안 적립한 매출액 중 일부를 초기창업자금으로 지원받아 창업을 하게 됐다. 지난 2019년 철원지역자활센터 기업연계형 사업으로 문을 연 본래순대 철원점은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6명이 본사에서 조리와 서비스교육 등을 받았다. 개업 이후 현재까지 3년간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철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등 소비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으며 성장한 끝에 자활기업으로 인정됐다.

한편 철원군과 철원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영철)는 2일 갈말읍에 소재한 자활기업 ‘본래순대 철원점’에 자활기업 인정서를 전달하고 창업을 축하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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