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억4900만원 투입 도로개선 등
CO-Working 센터 7월 착공
주민역량프로그램 수강 모집도

고성 첫 도시재생사업인 ‘거진 다드림 세비촌’의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거진 다드림 세비촌’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이며, 대상지는 거진읍 거진리 236-1번지 일원, 4만4708㎡의 면적이다. 사업비는 국비 50억원, 도비 10억원, 군비 23억4900만원 등 83억49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을 통해 거진6리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해 공유하는 삶을 이루고 일자리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올해 도로 개선과 절개지 사면정리, ‘CO-Working센터’ 건립, 주민역량프로그램 운영 현장지원센터 운영에 나선다.

도로 개선과 절개지 사면정리의 경우 3월 중 설계, 9월 착공 후 2023년말 준공 예정이다.

‘CO-Working센터’ 건립을 위해 토지보상이 대부분 이뤄졌으며 조만간 기존 건물에 대한 철거에 들어가고 3~6월 건축설계 후 7월 착공, 2023년 6월 준공, 8월 운영 돌입 계획이다. 센터는 2023년부터 창업지원과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주민역량프로그램은 4월 수강생 모집, 5~8월 운영, 11월 교육 수료 예정이다.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달 직원 2명을 채용해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

이밖에 시니어클럽하우스 공동체 사업과 주차장, 벽화, 공원 조성사업은 내년 착공과 준공 계획이며, 마을안길 빛 조성은 내년 10월 착공 후 2024년 2월 준공 방침이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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