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고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7명(1555~1651번)이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가 90명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군보건당국은 지역주민 84명, 타지역주민 13명이 이날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확진자는 토성면(31명), 간성읍(20명), 거진읍(15명), 현내면(12명), 죽왕면(6명) 등 5개 읍·면 전역에서 발생했다.

확진된 지역주민은 전원 재택치료에 들어갔으며,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21명이다.

이에 앞서 8일에는 지역주민 81명, 타지역주민 8명 등 8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5개 읍면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간성읍(24명), 토성면(22명) 등이었다.

지역주민 확진자는 모두 재택치료 대상자이며, 집중관리군은 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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