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 마른 꽃밭

한때는 삶의 샘물



바이러스 창궐 시대

봄마저 날카롭고



꽃들은 향기로 말한다

사람 갈 길 뚫어주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