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춘천 중도 레고랜드 테마파크에서 대테러·안전 합동훈련이 열렸습니다.

강원도, 춘천시, 레고랜드가 주관하고 육군 2군단, 경찰과 소방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레고랜드의 비상 상황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자 마련했습니다.

국정원과 강원도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대테러 훈련 시나리오 작성과 관계기관 협력 등을 상의했습니다.

훈련은 모두 3부로 나눠 테러 상황 발생 시 경찰 현장 도착과 통제선 구축에 이어 인질 납치에 따른 구조활동, 화재 발생에 따른 진압, 피해자 구조와 응급 후송 순으로 펼쳐졌습니다.

한편,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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