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15일 황장목이길 25-1에서 태백시 실버주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류태호 태백시장과 김천수 태백시의장, 정병운 태백시복지재단 이사장, 김석민 태백시실버요양원장, 장형만 태백노인복지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는 내빈소개와 인사말씀, 축사 등을 생략하고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만 진행했다.

실버주야간보호센터는 사업비 16억 4200만원을 들여 연면적 440.08㎡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난해 4월 착공하여 12월 준공 후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쳤다.

실버주야간보호센터는 40명(치매 20명, 돌봄 2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층에는 치매전담실, 사무실, 상담실, 샤워실을 갖췄고 2층에는 생활실 프로그램실, 수면실 등이 조성됐다.

보호센터에는 15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돼 개인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안의호 euns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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