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지역균형발전 사업 공모 선정
사계절 축제 연계 대표음식 개발
프리미엄 쌀 상품화 브랜딩 주력

철원지역 오대쌀을 이용한 오대꽃밥 개발이 시작되는 등 오대쌀밥 문화콘텐츠 상품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철원군은 최근 강원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오대쌀밥 문화콘텐츠 상품화 사업을 올해부터 2023년까지 2년에 걸쳐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지역 사계절 축제와 연계한 철원 오대꽃밥 대표음식 개발과 오대꽃 디저트 공모전 등을 개최해 대표음식 개발과 상품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프리미엄 오대쌀 패키지 및 시제품을 개발하는 프리미엄 쌀 상품화 브랜딩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대꽃밥 대표음식은 고석정 꽃밭 개장 등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인한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대표음식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교수팀과 함께 개발을 추진한다.

오대꽃밥은 수백송이 오대벼꽃이 피어서 만들어진 밥이라는 의미와 꽃이 상징하는 풍요와 결실,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오대꽃밥 대표음식 개발을 시작으로 대표음식 적용 음식점 지정 및 지원, 오대꽃 디저트 공모전 개최, 프리미엄 쌀 상품화 브랜딩, 오대쌀밥 소믈리에 양성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철원군 음식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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