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노트 80쪽 분량 제작

유인목(사진) 영월농협 조합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3분독서’라는 제목의 독서노트를 제작해 전체 임직원 120명에게 전달해 호평받고 있다.

이번 독서노트에는 지난해 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읽은 유 조합장의 독서 목록 47권 가운데 임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내용을 80여쪽 분량에 담았다. 고바야시 히로유키의 ‘나는 당신이 스트레스 없이 말하면 좋겠습니다’와 애덤 잭슨의 ‘책의 힘’, 서동식의 ‘나에게 보내는 말의 선물’, 홍성남의 ‘혼자서 마음을 치유하는 법’, 정상교의 ‘감사, 감사의 습관이 기적을 만든다’등의 책을 통해 꼰대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와 불필요한 걱정에서 벗어나기, 깨어있게 하는 삶의 기술 등을 일러주고 있다.

유 조합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임직원들과 함께 마음에 와닿는 지식과 지혜들을 공유하면서 바쁜 직장인들이 갖춰야할 덕목을 확인하고 세대간 소통의 기회 등을 만들기 위해 독서노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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