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의회 임시회 심의

▲ 5만원권[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 5만원권[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영월군이 659억원 규모의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지난해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올해 당초예산 교부세 미반영액을 주요 세입재원으로 일반회계 590억원과 특별회계 69억원이다.

세출 분야는 주요 현안사업과 주민 건의사업, 하반기 주요 행사 개최를 위한 행사 운영비로 편성했다.

또 당초예산 중 집행 지연 등과 코로나19로 취소된 각종 축제 사업비와 행사·체육대회 등은 감액 조치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과 법정 경비·인건비 등 필수경비로 편성했으며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288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박정국 기획혁신실장은 “군민 복지 증진과 당면 현안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이번 추경 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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