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백자박물관은 6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강릉시 옥계면 소재 한국여성수련원 전시관에서 ‘발원(發願), 동해로 간 양구백자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양구가 조선백자의 시원지이고 양구백토가 조선백자의 중심임을 영동지역에 홍보하고, 한국여성수련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자연스러운 전시 관람을 통해 양구백자박물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를 통해 항아리, 병, 발 등 20여 점의 양구백자 유물이 전시된다.

6일에는 양구백토를 이용해 백자를 빚는 시연이 진행되고, 음력 보름인 오는 15일에는 달항아리 만들기 시연행사도 예정돼 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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