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지역 공무원들이 오대쌀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13억원 어치를 판매했다.

2021년 철원지역 벼 재배 면적은 9362㏊로 2020년 9412㏊보다 0.5% 감소했지만, 쌀 생산량은 27.6% 증가한 7만4896t을 기록했다. 풍년에도 농민들은 경기 침체 등으로 쌀 소비가 줄어들어 판매를 걱정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철원지역 생산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 차원에서 철원오대쌀 팔아주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실시됐다. 현재 13억원 상당의 오대쌀 판매량을 달성했다.

군 공직자들은 철원오대쌀 팔아주기 운동과 함께 플랫폼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 및 특가 행사 등을 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군은 ‘범군민 철원오대쌀 팔아주기 홍보운동’을 전개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지역 기업 뿐만 아니라 재경군민회, 향우회 등 다양한 수요처를 확대 발굴, 철원오대쌀 판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재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