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문화재단 등 ‘새집 만들기’ 협약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역할분담
초교 정원 설치 후 관광지 확장

▲ 영월문화재단·영월사회적경제협의회·영월한옥협동조합·황금마차협동조합·화이통협동조합은 최근 영월관광센터에서 시민중심 자연생태 환경문화운동 업무협약을 했다.
▲ 영월문화재단·영월사회적경제협의회·영월한옥협동조합·황금마차협동조합·화이통협동조합은 최근 영월관광센터에서 시민중심 자연생태 환경문화운동 업무협약을 했다.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 영월’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중심의 자연생태 환경문화운동 새집 만들기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영월문화재단(이사장 최명서 군수)과 영월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이봉희), 영월한옥협동조합(이사장 주재일), 황금마차협동조합(대표 김현필), 화이통협동조합(대표 양승우)은 지난 13일 영월관광센터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참여기관·단체들은 강원랜드 사회공헌단과 화이통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사회통합형 노인일자리사업 사회공헌활동 과정에서 인적·업무·자산특성 별로 역할을 분담, ‘새집 만들기사업’에 협업하기로 했다.

재단은 홍보·마케팅을 후원하고, 한옥협동조합은 자재 공급과 가공, 황금마차협동조합은 새집 디자인과 설계·가공·기술 및 작업장 제공, 하이통협동조합은 기획·주관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조만간 디자인을 마친 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인력 10명과 함께 새집 시제품을 만들어 우선 각급 초교 정원과 화단의 수목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사업을 확장해 문화도시와 정원도시 지향가치에 부응하도록 공원과 관광지·가로수 등을 점진적으로 설치,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그린사업을 선도할 방침이다.

양승우 화이통협동조합 대표는 “문화도시와 정원도시 영월 조성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간 적극적인 연대와 협력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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