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경포호주변이 벚꽃놀이 나온 시민과 관광객, 차량 등으로 붐비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 강릉 경포호주변이 벚꽃놀이 나온 시민과 관광객, 차량 등으로 붐비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터 전면 해제된다는 소식에 15일 국내 증시에서 진단키트주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정부의 전면 해제 소식이 전해진 이날 영화관 관련주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영화 배급사 쇼박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79% 오른 6600원에, NEW는 10.90% 오른 1만1700원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또 메가박스 운영사 제이콘텐트리는 5.38%, CJ CGV 0.71%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진단키트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씨젠은 전날보다 7.14% 내린 4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휴마시스 -6.02%, 수젠텍 -5.06%, 에스디바이오센서 -4.72%, 엑세스바이오 -4.39%, 랩지노믹스 -3.29% 등 진단키트 관련 기업의 주가가 일제히 내리막을 탔다.

한편 정부는 18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전면 해제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또 영화관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도 25일부터 해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