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관광센터 1층 본격 운영
온라인 홍보·콘텐츠 적극 발굴

▲ 영월 ‘운탄고도 1330 통합안내센터’ 현판식이 최근 영월관광센터에서 김명중 도 경제부지사와 심상택 동부산림청장,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영월 ‘운탄고도 1330 통합안내센터’ 현판식이 최근 영월관광센터에서 김명중 도 경제부지사와 심상택 동부산림청장,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혜의 자연이 수놓은 아름다운 원시 숲길을 관리·운영하는 ‘운탄고도 1330 통합안내센터’가 지난 15일 영월관광센터 1층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월산업진흥원(원장 엄광열)은 이날 김명중 도 경제부지사와 홍영기 영월부군수 등 폐광지역 4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김경식 도의원,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탄고도 1330 통합안내센터’ 개소식을 마련했다. 통합안내센터(센터장 최성범)는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 매체(SNS)등을 통해 운탄고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트레킹과 트레일런 등의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면서 백두대간 길안내 중심지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운탄고도 1330은 해발 1330m 고원지대를 따라 백두대간의 웅장한 절경이 끝없이 펼쳐지는 신비한 탐험에 빠져볼 수 있는 힐링길로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앞서 강원도는 2020년부터 폐광지역의 역사를 간직한 기존 자연길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영월과 정선·태백·삼척 4개 시·군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는 폐광지역을 걷는 힐링길을 조성했다.

김명중 부지사는 “이번 운탄고도 1330 통합안내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운탄고도를 대한민국 최고의 걷는 길로 만들어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과 위드코로나시대에 맞는 강원도 트레킹 관광산업의 붐을 일으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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