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향토장학회(이사장 함명준)는 지역 고교생과 지역출신 대학생 등 총 12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고성향토장학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고교생 12명(특별 6, 희망드림 6), 대학생 113명(지역사랑 93, 읍면장 추천 5, 희망드림 8, 다자녀 7), 과학 및 예·체능 특별장학생 3명 등 총 128명을 선발해 총 2억96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의결했다. 올해 신설한 희망드림 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학생이 대상이 된다.

특히 코로나 전염병으로 위축된 가계 경제상황을 고려해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은 250만원, 과학 및 예체능은 50만원씩 각각 지급한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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