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물 공사 완료 공정률 75%
법무부, 고용인원 군민 우선 채용
인구 유입 등 경제활성화 기대

▲ 법무부가 영월읍 팔괴리에 건립 중인 대체복무교육원이 현재 75% 건축 공정을 보이며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 법무부가 영월읍 팔괴리에 건립 중인 대체복무교육원이 현재 75% 건축 공정을 보이며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법무부가 영월읍 팔괴리에 건립중인 대체복무교육원이 현재 75% 건축 공정을 보이며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구조물 공사가 완료돼 내·외부 마감공사가 진행중이며 오는 7월 건축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운동장과 휴게공간 등의 부대시설 공사를 마무리한뒤 9월부터 연간 1200여명의 종교적 신앙 등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자들에 대한 36개월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교육원에는 4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앞서 법무부는 2019년 12월 당시 김오수 장관 직무대행과 최명서 영월군수가 참석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법무부는 교육원 신축과 직원 관사용 주택 매입, 간접 고용인원 군민 우선 채용 등을 전담하고 군은 국·공유지 교환을 통한 신축부지 제공과 각종 인·허가를 비롯한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법무부는 지난해 5월부터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영월읍 팔괴리 산262번지 일원 1만1213㎡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3768㎡ 규모의 교육원 건립에 착수했다.

최명서 군수는 “영월교도소와 연계한 교육원 유치를 통해 정주인구 유입과 면회객 등 지역 방문자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체복무요원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의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대체역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무기 등을 사용하는 업무를 제외한 대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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