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러스트 한규빛
▲ 일러스트 한규빛

‘500만명 동학개미’를 보유한 삼성전자가 4거래일만에 신저가 행진을 멈췄다.

1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90% 오른 6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한때 2% 가까이 상승한 6만8000원까지 올랐다.

전날까지 이어진 52주 신저가 행진도 일단 멈췄다.

기관이 100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도 112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1204억원을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는 3.21% 상승한 11만2500원에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02억원, 221억원을 순매수했다.

전날 삼성전자는 3거래일 연속 신저가를 기록했다. 장중 6만6100원까지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부터 15일,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신저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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