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미술관이 개최한 ‘Neo-orbis_新世界(네오-오르비스_신세계)’ 미술전에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시명
▲ 홍천미술관이 개최한 ‘Neo-orbis_新世界(네오-오르비스_신세계)’ 미술전에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시명

홍천미술관이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회복이 다가옴에 따라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홍천미술관은 오는 5월1일까지 홍천미술관 1관, 2관과 신관에서 ‘Neo-orbis_新世界(네오-오르비스_신세계)’ 미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홍천 작가에 더해 런던, 파리, 서울 등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총 27명이 전시에 참가했다.

홍천미술관은 동서양 철학에서 인간에 관한 공통적 관점인 ‘인간은 우주이며 세상의 중심’이라는 사고를 확장해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대지에 발을 딛고 현존하는 이곳인 홍천이 우주의 중심이다’라고 정의하고 새로운 문화 중심 홍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천미술관을 통해 지역 교류 전시회를 통해 지역 예술가의 질적 양적의 발전을 도모, 문화수용자인 홍천군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많은 군민이 관람해 힘들고 지친 삶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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