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텍사스 주 오스틴 제2대 강원도민회장에 양선미(철원·사진)씨가 최근 선출됐다. 미 텍사스 오스틴 강원도민회는 최근 신임 회장에 양 회장을 뽑았다. 양 신임 회장은 문혜초교, 신철원중학교, 포천일고를 졸업했으며 2000년 미국으로 이주, 샌 안토니오 지역 한인교포사회에서 한인회 총무직으로 봉사했다. 현재 미용용품 공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오스틴 도민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위축됐었으나 신임 회장 선출을 계기로 재정비됐다. 양 회장은 “고향 철원에 부친이 홀로 계셔서 마음은 늘 고향에 있다”며 “강원도민회 일을 비롯한 교포모임과 개인사업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오스틴/송광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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