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이 지난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진솔한 입담을 선보였다.[사진=해당 영상 캡처]
▲ 임영웅이 지난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진솔한 입담을 선보였다.[사진=해당 영상 캡처]

강원 양구가 외가인 임영웅이 최근 유퀴즈에 출연해 첫 정규앨범을 낸 소감과 팬들에 대한 사랑을 말하며 진솔한 입담을 보여줬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임영웅은 첫 단독 예능 출연이라고 밝히며 “유느님 옆에 있으니까 떨려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영웅은 어린시절부터 가수가 꿈이었다고 밝히며 “고 3때 실용음악 학원을 다니며 가수를 꿈꿨다. 가수가 금방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가요제 여기저기를 나갔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를 발매한 임영웅은 이번 앨범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임영웅은 “하고 싶은 다양한 이야기를 많이 넣을 수 있는 앨범이 정규앨범이다. 제가 받고 있는 이런 큰 사랑을 보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임영웅의 첫 정규앨범은 지난 2일 기준 선주문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진기록을 쓰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직접 부르며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뽐냈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가수 이적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임영웅은 자신의 팬들에 대한 진정성 있는 마음도 보여줬다. 임영웅은 “어머니 팬들이 나를 보면 어릴 때 좋아했던 가수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음악으로 돌려드리고 싶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임영웅은 6일부터 고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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