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행사·사진전·공연 등 다채

▲ 정선 고한 골목길정원박람회가 5일 고한 18번가 골목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 정선 고한 골목길정원박람회가 5일 고한 18번가 골목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한 정겨운 골목길로 널리 알려진 정선 고한 야생화 마을에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고한 골목길정원박람회 시작을 알리는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고한 골목길정원박람회위원회(위원장 한우영)는 5일 고한 18번가 골목길 일원에서 아이들과 부모에게 재미있는 즐거움을, 관광객들에게는 즐겁고 행복한 추억의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고한 골목길정원박람회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연인, 친구, 관광객 등 탐방객들이 찾아 골목길에서 각자의 이야기거리를 만들어가며 추억여행과 힐링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골목정원에서는 아나바다, 바람개비 만들기, 꽃팽이 만들기, 야생화 화분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야생화 사진전, LED야생화공예 ‘밤마실꽃’ 전시회, 어린이 노래자랑 등 공연·전시행사, 야생화쿠키 코너, 추억의 솜사탕, 달고나 체험 등 먹거리 체험행사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고한 골목길정원박람회는 ‘골목의 재발견, 마을정원을 걷다’라는 주제로 5일부터 오는 10월 31일 할로윈데이까지 산촌마을과 마을호텔 18번가, 고한시장 골목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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