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들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평창강 주변 주요 산책로의 가로등에 야간시간 강물에 서식하는 수서곤충이 우화한 하루살이와 날파리떼가 급증해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가로등을 뒤덮은 날파리떼. 신현태
▲ 최근 들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평창강 주변 주요 산책로의 가로등에 야간시간 강물에 서식하는 수서곤충이 우화한 하루살이와 날파리떼가 급증해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가로등을 뒤덮은 날파리떼. 신현태

최근 들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평창강 주변 주요 산책로의 가로등에 야간시간 강물에 서식하는 수서곤충이 우화한 하루살이와 날파리떼가 급증해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평창읍 중리 노람들지역 등 평창강 일대 강변 산책로의 가로등에는 하루살이와 날파리떼가 대거 모여들어 야간 운동을 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 최근 들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평창강 주변 주요 산책로의 가로등에 야간시간 강물에 서식하는 수서곤충이 우화한 하루살이와 날파리떼가 급증해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가로등을 뒤덮은 날파리떼. 신현태
▲ 최근 들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평창강 주변 주요 산책로의 가로등에 야간시간 강물에 서식하는 수서곤충이 우화한 하루살이와 날파리떼가 급증해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가로등을 뒤덮은 날파리떼. 신현태

이 지역 강변 산책로의 일부 가로등에는 하루살이와 날파리가 수천마리씩 모여들어 가로등 하단부 바닥에 수북히 쌓여 있고 주변을 지나는 산책객들의 옷과 머리 등에 달라붙어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또 평창읍 중리와 여만리를 연결하는 평창강 인도교의 바닥 조명등에도 하루살이와 날파리떼가 촘촘히 날아들어 날파리떼를 싫어하는 여성과 어린들은 인도교를 건너지 못하고 돌아가는 등 날파리 기승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 최근 들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평창강 주변 주요 산책로의 가로등에 야간시간 강물에 서식하는 수서곤충이 우화한 하루살이와 날파리떼가 급증해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가로등 하단의 하루살이와 날파리떼.신현태
▲ 최근 들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평창강 주변 주요 산책로의 가로등에 야간시간 강물에 서식하는 수서곤충이 우화한 하루살이와 날파리떼가 급증해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가로등 하단의 하루살이와 날파리떼.신현태

특히 하루살이 등 날파리떼는 비가 내리고 갠 날 야간에는 강변 가로등은 물론 인접한 주택과 상가 등 불빛이 있는 곳을 찾아 수없이 날아들어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4∼5년 사이 평창강 일대에 하루살이와 날파리떼가 급증한 원인을 두고 주민들은 평창읍 후평리 평창강변에 번식지를 만들어 개체수가 급증한 민물 가마우지들이 평창강 일대의 토종 민물고기를 싹쓸이로 잡아먹으며 생태계가 파괴돼 수서곤충을 잡아먹는 물고기가 고갈되며 하루살이와 날파리떼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있다.

▲ 최근 들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평창강 주변 주요 산책로의 가로등에 야간시간 강물에 서식하는 수서곤충이 우화한 하루살이와 날파리떼가 급증해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호소하고 있다.평창강 인도교 바닥 조명등의 날파리떼. 신현태
▲ 최근 들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평창강 주변 주요 산책로의 가로등에 야간시간 강물에 서식하는 수서곤충이 우화한 하루살이와 날파리떼가 급증해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호소하고 있다.평창강 인도교 바닥 조명등의 날파리떼. 신현태

주민 김모(56)씨는 “최근 날씨가 따뜻해 지며 평창강 일대 가로등에 하루살이와 날파리떼가 극성을 부려 야간 운동에 불편이 매우 크다”며 “민물 가마우지 급증으로 인한 물고기 고갈이 물고온 생태계 파괴의 2차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여 가마우지 퇴치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야간 날파리떼 급증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이어지자 최근 가로등 주변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나 여름철이 다가오며 하루살이와 날파리떼로 인한 주민불편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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