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간밤 뉴욕 증시 급락 여파에 전날보다 20.68포인트(0.79%) 내린 2,590.13에 출발했고, 코스닥은 12.76포인트(1.48%) 내린 848.08에 개장했다.
▲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간밤 뉴욕 증시 급락 여파에 전날보다 20.68포인트(0.79%) 내린 2,590.13에 출발했고, 코스닥은 12.76포인트(1.48%) 내린 848.08에 개장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일인 10일 코스피가 엿새째 하락하며 2,60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4.25포인트(0.55%) 내린 2,596.5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2,6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건 2020년 11월 30일 이후 17개월여 만이다.

간밤 뉴욕증시의 급락 여파에 전날보다 20.68포인트(0.79%) 내린 2,590.13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장 초반 2,550대로 밀리며 2020년 11월 2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여나갔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70포인트(0.55%) 내린 856.14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6포인트(1.48%) 떨어진 848.08에 개장한 뒤 831.59까지 밀려 2020년 11월 13일 이후 장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며 결국 850대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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