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협 정선군지부 등 논의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협력
농업인 기술·정보 공유 추진

▲ 정선군과 농협 군지부, 지역농협은 10일 농협 군지부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 정선군과 농협 군지부, 지역농협은 10일 농협 군지부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정선군과 NH농협 정선군지부, 지역농협이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활성화 등 농업·농촌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과 농협 군지부, 지역농협은 10일 농협 군지부 회의실에서 강희철 지부장, 지역농협 지점장,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와 일손부족, 인력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대한 연구·지도와 함께 기술·정보 공유 등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이루기로 했다. 군과 농협은 23억1100만원을 들여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비롯해 농기계 순회정비 지원, GAP시설 보완사업, 정선 찰옥수수 직거래 촉진 지원, 안전한 먹거리 유통공급 지원, 농산물 통합브랜드 포장재 지원, 사과신선도 유지제 지원, 로컬푸드 사업 운영 지원, 농산물 선별장 지원 등 15개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임계농협에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적기 영농지원으로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 관련 사업 활성화, 2023년 1월 도입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희철 농협 군지부장은 “농자재 반값 지원사업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좋은 농업·농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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