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 규모·3인 이상 6팀 선정
심사 후 내달 20일 사업 본격 추진

고성군이 지역 최초의 도시재생사업인 ‘거진 다드림 세비촌’ 사업의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규모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3000만원 규모로 3인이상 6팀을 선정한다.

일반주민공모(주민모임 활동지원, 마을교육 프로그램 등)는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고성군민이고 사업지역은 거진다드림 세비촌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인 거진6리 일원이다. 응모한 공모사업은 필요성, 실현 가능성, 사업비 적정성 등에 대해 서류 및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해 6월 20일부터 주민들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서류는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 있는 첨부파일을 내려받아 27일까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070-4224-0050)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 또는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광일 군 건설도시과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침체된 상황에서 이번 주민공모사업이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회복을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진 다드림 세비촌 사업은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236-1번지 일원 4만4708㎡의 거진6리(세비촌)에 대해 89억2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된다. 추진기간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이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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