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주민수당·비료반값 추진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가격 인상

한왕기(사진) 더불어민주당 평창군수 후보는 16일 군청 열린공간에서 6·1지방선거 ‘평창비전 정책, 공약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한 후보는 5대 핵심공약으로 △지역내 4대 거점권역 구축 더 큰 평창 건설 △스마트 건강타운 조성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국제평화관광도시 조성 △농업기반 종합 시스템 구축 △군수 직할 민원해결 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4대 거점권역 구축과 관련 진부·대관령면은 ‘스마트 첨단도시 및 올림픽 유산사업 융합’추진 지역으로, 용평·봉평면은 ‘문화·관광산업 육성 및 지역특화 콘텐츠 타운’으로 조성하고 대화·방림면은 ‘그린바이오 신도시 및 미래산업 활성화’ 지역으로, 평창읍과 미탄면은 ‘산림치유·생태관광 및 워케이션 관광복합타운’으로 특화하는 군의 비전과 청사진을 선보였다.

또 한 후보는 ‘한왕기표 평창형 소확행 정책’을 소개하며 “결코 작지 않은 평창만의 확실한 행복”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대표적인 소확행(小確幸) 정책으로 농어촌주민수당 도입, 비료·농약·농자재 반값 추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평창군 농축산물 중심운영 등과 교육·복지 공약으로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가격 인상, 지역화폐 도입 등을 약속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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