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연계 슬레이트 철거 등

태백시는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작한 빈집정비 지원사업의 1차 정비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빈집정비 지원사업의 대상은 13채이며 이중 3채는 철거, 나머지 가옥에 대해서는 환경부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과 연계해 슬레이트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슬레이트 철거가 완료되면 나머지 빈집에 대해서도 2차 정비사업을 오는 9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사업비를 초과하는 경우 일부 빈집만 우선 처리하고 나머지 가옥은 내년도 1차 정비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빈집정비 지원사업의 예산 1억원(시비)으로 10채를 철거할 계획이었으나 기존 미정비된 가옥을 포함해 13채로 늘렸으며 환경부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과 연계해 사업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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