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행정안전부의 2022년 ‘청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에 정착하는 청년을 도울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청년단체 133곳에서 신청,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4개 단체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심사와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곳을 선정했다. 청년 마을만들기 사업은 올해부터 다년도 지원 체계로 바뀌면서 3년간 최대 6억원까지 확대 지원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 이번에 선정된 태백의 ‘남쪽모서리사업단’은 지역 청년과 도시청년들이 U턴, I턴 등 다양한 형태로 모인 청년단체로 청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일 경험을 제공해 청년들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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