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투입 내년 2월까지 진행
군, 관련기관 협업체계 구축 예정

고성군이 동해북부선 철도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착공됨에 따라 철도역사와 신호장에 대한 역세권개발 기본구상을 수립한다.

이번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동해북부선(강릉~제진) 고성지역 3개 정거장(간성역, 화진포신호장, 제진역)을 대상으로 2억원을 투입,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정거장별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장래 남북철도 연결을 전제로 대북 협력사업 발굴 및 북방물류 사업추진을 대비하는 등 장기적인 미래비전 수립을 포함한다.

군은 역세권개발 사업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 협업체계 구축 및 민간투자 유치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역세권 주변으로 많은 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제시된 개발사업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에 포함해 예산 및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전략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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