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출마 ‘최대 접전지’…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농가 소득 증대 최대 쟁점
초선 1명 도전 경쟁률 2.3대 1
농자재 지원 등 조례 제정 공약
인구 확대·물 부족 해법 다양

정선군 총 인구는 3만5700명으로, 18세이상 유권자는 3만2100명이다. 정선읍, 화암면, 여량면, 북평면, 임계면 5개 읍면으로 묶인 정선군의원 가선거구의 유권자 수는 1만8000명이다.

3명을 뽑는데 7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2.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힘 2명, 무소속 후보 2명이다.

3선에 도전하는 전흥표(민) 후보는 지방정원 조성을 통한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통해 웰니스 관광경제 정원도시 정선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공약했고, 재선을 노리는 전영기 후보(민)는 군민에게 행복주는 조례를 제정해 인구 확대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전운하 후보(민)는 농자재 반값 지원을 위해 농민관련 조례를 제정을 공약했다.

첫 의회 입성을 노리는 김영덕 후보(국)는 광역상수도 및 오수관 확충을 위해 지역 물 부족 문제 해결을, 박종부 후보(국)는 농자재보조금 50% 확대 지원을 통해 농가 실질소득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김창래 후보(무)는 화암 8경 연계 관광특구를 개발해 화암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제시했다.

전동표 후보(무)는 세대별, 계층별, 자생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분들과 간담회를 통해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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