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평창 문예회관

【평창】 '평창의 소리를 찾는다.'
 평창지역 고유의 아라리와 농요 소리 자장가 선소리 등을 발굴 보전하기 위한 '제1회 평창의 소리 경연대회'가 31일 오후 1시 군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평창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군내에 거주하는 노인들과 주민 50팀 200여명이 참가해 평창지역 전래 고유가락을 선보인다. 이번 평창의 소리 경연대회는 타지역과 구분되는 평창아라리를 비롯해 각 지역에 이어져 오는 농요 선소리 자장가 소리 등을 발굴, 채록해 평창지역 고유의 가락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
경연대회 대상1팀에 상금 30만원을 전달한다.  평창문화원 이영신 사무국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지역의 전래 고유가락을 발굴해 보전하고 평창의 소리로 체계화하는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현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