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5개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

6·1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가 37.0%,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가 36.8% 지지를 기록했다.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도내 5개 언론사는 한국리서치에 공동 의뢰해 원주 등 각 시군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20일까지 5일간 면접원 전화면접조사 방식의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이어 원주시장 선거도 민주당 구자열 후보와 국민의힘 원강수 후보가 37.4% 동률을 기록, 원주시 전역이 초접전양상이다.

태백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이상호 후보가 54.8% 지지를 얻어 민주당 류태호(29.6%)후보를 오차범위 밖 우세다. 인제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이순선 후보 46.1%, 민주당 최상기 후보 38.1%로 집계, 이 후보가 8%p 앞섰다.


화천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최문순 후보가 59.1%, 민주당 김세훈 후보가 25.2%로 33.9%p 차이를 보였다.

정선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홍천식 후보 45.2%, 민주당 최승준 후보 43.2%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이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3개 통신사 제공)를 통한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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