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가 “강원도특별자치도에 특별도지사가 돼 위대한 강원도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강릉문화원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국회의원직을 그만두고 강원도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길에 나선 만큼 마지막 선거라는 각오로 영혼을 바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628년만에 강원도라는 이름이 강원도특별자치도로 바뀌는데, 특별한 도민, 특별한 도지사, 위대한 강원도의 미래를 위해 이광재를 꼭 선택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을 그만두고 강원도를 선택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며 “강원도의 농민들, 어민들, 힘들고 어려운 내일의 희망을 꿈꾸는 강원도민을 만나면서 이분들과 함께 땀흘리고, 울고, 웃고, 도전하고 성취해야 겠다는 강력한 열망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또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조금 뒤지고 있는데 점차 좁혀지고 있고,, 현장에서 새로운 인물, 강원특별자치도를 이끌 일잘하는 이광재가 맡아야 위대해질 수 있다는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며 “영혼을 바쳐 강원도를 땀으로 적시고, 일의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김우열 woo96@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