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지역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군은 최근 ‘2022년 화천군 농공단지 입주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조례에 의거해 단지 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 1곳 당 물류비의 50%(최대 600만원), 기술품질 인증 및 녹색물품 인증비용의 50%(최대 1000만원)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물류비 지원에는 택배비를 포함한 물류 운송비, 원자재 구입비가 포함된다. 대상은 작년 12월31일까지 화천군 농공단지 내 공장등록을 완료한 제조업체다. 앞서 군은 하남면 원천농공단지 내에 근로자와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24년까지 국비 27억원 등 총 사업비 44억 8000여 만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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