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묵 “창리 돈사 폐쇄 즉시 착수”
서흥원 “정부 협력 현안 해결 앞장”
최지붕 “교육문화의료인프라 구축”
김철 “개발 통한 주거환경 조성”

양구군수 후보 4명은 31일 양구읍내를 중심으로 유세활동을 펼쳤다.

면단위를 거쳐 양구읍에서 지지호소를 마무리한 더불어민주당 조인묵 후보는 “4년간 준비하고 추진한 현안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한 번 더 선택해 달라”며 “창리 돈사 폐쇄문제의 경우 즉시 준비에 착수해 2023년 상반기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양구읍내 유세에 집중한 국민의힘 서흥원 후보는 “간절하게 살아왔던 후보가 주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의 생각이 저의 생각”이라며 “공감을 바탕으로 억울함 없는, 권위 없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면단위와 양구읍을 누비며 유세를 펼친 무소속 최지붕 후보는 “군민들께서 변화를 바란다면 용기있는 선택, 정당을 떠나서 정말 좋은 후보자 선택을 해달라”며 “어르신 팔공수당, 영농자재비 50% 지원, 교육문화의료 인프라 구축 이 세가지는 반드시 하겠다”고 했다.

양구읍내 소상공인 대상의 지지호소에 전력을 다한 무소속 김철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규제를 풀어야 한다”며 “인구늘리기·지키기를 위해 개발행위를 통한 주거환경 조성이 필요하므로 축사를 하천 200m가 아닌 100m로 이격해 지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밝혔다.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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