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호 “3대 벨트 완성 마무리 단계”
박상수 “지난 8년간 실정에 심판대”
안호성 “정부와 쉼 없는 소통할 것”

6·1 지방선거에 나선 삼척시장과 도·시의원 후보들은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31일을 맞아 모두 ‘삼척발전의 적임자’임을 앞세우며 막판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썼다.

삼척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후보와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 무소속 안호성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부터 교동 등 도심 일원에서 출근인사에 나선 것을 비롯해 인파가 몰리는 중앙시장과 상가·주택 밀집지 일원에서 유권자들과 만나 6월1일 삼척발전을 위한 현명한 판단을 호소했다.

김양호 후보는 “수소·관광·교통 3대 벨트 완성을 통한 삼척발전의 100년 대계를 확실히 마무리 지으려면 시정의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박상수 후보는 “침체된 삼척경제를 되살리려면 지난 8년간 실정에 대한 심판과 함께 대통령과 소통하는 여당 시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안호성 후보는 “쇠퇴하는 삼척을 살리기 위해서는 탄탄한 중앙인맥을 갖춘 행정전문가가 시장이 돼 정부와의 쉼 없는 소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시의원 출마자들도 각 지역구 유권자들을 쉼 없이 만나고 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면서 6월1일 지방선거에서 자신에게 표를 몰아줄 것을 호소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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