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 된 1일 효자2동 제2투표소에서 조사원들이 출구조사를 하고 있다. 김정호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 된 1일 효자2동 제2투표소에서 조사원들이 출구조사를 하고 있다. 김정호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1시 기준 41.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해 집계했다.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제주 제주을 등 총 7곳에서 이뤄진다.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와 원창묵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접전하는 강원 원주갑의 경우 39.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지역구별로 보면 충남 보령·서천이 50.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경기 성남 분당갑(45.6%), 인천 계양을(45.5%), 제주 제주을(43%), 강원 원주갑(39.3%), 경남 창원 의창(36.8%) 순이었다.

최저 투표율 지역구는 대구 수성을(33.4%)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달 27∼28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21.76%로, 작년 4·7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당시 사전투표율(20.54%)보다 1.22%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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