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한규빛
▲그래픽/한규빛

6·1 지방선거가 실시된 가운데 사전투표율이 포함된 오후 4시 강원지역 투표율이 53.1% 집계됐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4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전국 투표율이45.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후 1시 집계부터는 지난 27∼28일 이틀간 이뤄진 사전투표 투표율(20.62%)이 반영됐다.

선거 당일인 이날 투표는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사전투표자를 포함한 2011만541명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4.1%)이다. 이어 강원(53.1%), 제주(48.2%),경북(48.1%)가 기록했다.

이 밖에 주요 지역 투표율은 경기(44.7%), 서울(46.8%) 등이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33.6%)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강원도내 670곳 투표소에서는 전체 유권자 133만 6080명 가운데 70만9864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양구(65.5%),정선 (65.2%)이며 평창(64.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곳은 원주(46.6%)다.

한편, 이날 일반 유권자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선거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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