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투표소가 설치된 서울 영등포구 영동초등학교에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원들이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출구 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투표소가 설치된 서울 영등포구 영동초등학교에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원들이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출구 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10곳, 더불어민주당은 4곳에서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세종, 대전 등 3곳은 경합세를 보였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1일 오후 7시30분 투표 종료와 함께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시장의 경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8.7%로 민주당 송영길 후보(40.2%)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지사의 경우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49.4%, 민주당 김동연 후보 48.8%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예측 1위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김진태 후보가 54.9%로 이광재 후보(45.1%)를 9.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JTBC 출구조사는 국민의힘 9곳, 민주당 4곳 승리를 예상했다. 경기, 세종, 대전, 충남 등 4곳을 초접전 지역으로 꼽았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