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통망 확충 산업·물류거점지 발돋움
봉래산 관광자원화·동서강 정원 조성 최선

 

▲ 최명서 영월군수 후보가 1일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함께 기뻐하고 있다.
▲ 최명서 영월군수 후보가 1일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함께 기뻐하고 있다.

재선 영월군수 고지에 당당히 오른 최명서(65) 영월군수 당선인은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어내라는 군민들의 엄정한 요구와 기대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의 군정에 대한 책임과 사명감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과 태백선 고속열차 도입 등의 대규모 국책사업과 영월의 내실있고 구조적인 발전을 위한 중장기 개발사업,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서부권역 3개면 종합개발사업 등 각종 현안들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마지막 이틀 동안 9개 읍·면 순회 릴레이유세를 통해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각계각층 군민들의 지역발전 염원을 확인했다”며 “더 나은 영월과 더 나은 군민들의 삶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원남부 거점도시 영월 발전을 위해 “고속도로와 고속열차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한 산업·물류거점, 봉래산 관광자원화사업과 동서강 수월래 프로젝트 및 동서강 정원 등 광역관광벨트·영월관광센터 중심의 관광거점, 영월의료원 확장 이전과 디지털 공공요양병원·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을 통한 의료거점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최 당선인은 “민선 8기 동안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발이 닳도록 중앙정부와 국회를 찾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방기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