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박정하 당선인이 환호하고 있다. 정태욱
▲ 2일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박정하 당선인이 환호하고 있다. 정태욱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살기 좋은 원주로 보답하겠습니다.”

6·1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박정하(55) 당선인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오직 원주의 발전과 번영, 시민의 행복만 바라보며 진심을 다해 뛰고 또 뛰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축적한 모든 것을 쏟아 부어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는 물론 경제특별자치도를 완성하고 원주 예산 2조원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원주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도 그만큼 특별해지도록 쉼 없이 일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GTX-A노선 원주 연결해 획기적 도시재생을 통한 구도심 재도약, 원주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 수준 향상,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실질적 지원을 위한 지원센터 운영, 시립 노인용양병원 도입 등 선거기간 내걸은 공약을 충실히 이행해 시민에게 드릴 특별함을 배가 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정하 당선인은 “이번 원주갑 보궐선거 승리로 정권교체가 최종 완성됐다고 생각한다. 선택해 준 시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수도권 원주시대, 경제도시 원주를 만들고,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이뤄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 임기가 바로 시작된다”며 “검증된 실력과 준비된 자원으로 흔들림 없이 역할을 성공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원주 출신으로 일산초, 진광중·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청와대 대변인, 춘추관장,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으며 원주갑 당협위원장, 정치평론가 등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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