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지역 6·1 지방선거 및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증 교부식이 3일 나라키움 원주청사에서 열렸다.
▲ 원주지역 6·1 지방선거 및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증 교부식이 3일 나라키움 원주청사에서 열렸다.

원주지역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인들이 한 자리에서 모여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원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나라키움 원주청사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인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을 가졌다. 행사는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당선인,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 도의원 당선인 8명, 시의원 당선인(지역구·비례대표)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증 교부, 선관위원장 인사말, 당선인 당선 소감,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박정하 당선인은 “치열한 선거를 치르신 당선인 모두들 고생 많으셨다”며 “이제 여·야, 출신 지역, 출신 학교를 불문하고 시와 시민, 그리고 도를 위해 일하겠다. 지역사회와 국가만 생각하고 일할 것을 당선인들에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원강수 당선인은 “시민 행복 지수를 끌어올리라는 막중한 책임이 부여된 증명을 받았다”며 “이제 기호 1번과 2번도, 파란색 유니폼과 빨간색 유니폼도 없다. 여러가지 색깔의 꽃이 모인 꽃다발처럼 모두가 ‘원팀’으로서 힘을 다해 책무를 다하자”고 말했다.

김춘호 원주시 선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후보자들의 능력과 자질, 정책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치러졌다”며 지선 당선자는 지역발전을 위해, 보선 당선자는 국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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