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도정 출범을 위한 강원도지사직 인수위원장에 김기선 전 국회의원이 지명됐다. 인수위 공식 명칭은 ‘새로운 강원도 준비위원회’로 확정했다.

김진태 도지사 당선인은 7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수위원장 인선을 비롯한 인수위 구성방향을 발표했다. 인수위원장에는 재선의원 출신인 김기선 전 국회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은 7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수위원회 구성방향을 밝혔다.서영
▲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은 7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수위원회 구성방향을 밝혔다.서영

이날 김 당선인은 분과 등 인수위 구성안도 밝혔다. 김 당선인측은 인수위 명칭을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로 하고 기획행정, 경제건설, 문화관광, 복지농림수산 등 4개 분과로 구성한다. 인수위 명칭과 관련해 김 당선인은 “단순히 도지사직 인수인계를 위한 것이 아닌 새로운 시대적 사명을 띄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지었다”고 설명했다. 인수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이르면 금주 중 구성을 완료할 것”이라고 했다.
 

▲ 강원도지사직 인수위원장으로 선임된 김기선 전 국회의원이 7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수위원회 구성방향을 밝히고 있다. 서영
▲ 강원도지사직 인수위원장으로 선임된 김기선 전 국회의원이 7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수위원회 구성방향을 밝히고 있다. 서영

김기선 인수위원장은 “김진태 당선인이 선거과정에서 공약한 부분을 어떻게 실현시킬 수 있을지 제시하는 문제가 첫 과제”라며 “더불어 강원특별자치도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을지를 염두해 두고 새강원준비위가 밑그림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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