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주최 25일 군민 달리기 대회
오늘 4개 시·군 라지볼대회 등
내일 프로선수 골프대회 잇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양양군에서 크고 작은 체육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일상회복이 이뤄짐에 따라 이달 중에만 4개의 체육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개최되는 행사는 8일 남대천 송이조각공원 파크골프장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치러지며 9일에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영북 4개 시·군 어르신 라지볼대회가 열린다.

또 10일부터 12일까지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에서는 박민지, 임희정, 박현경 등 KLPGA 톱스타급 프로선수 120여명이 참가하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골프대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 남대천 제방도로 일대에서는 제23회 양양군민달리기대회가 개최된다. 강원도민일보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매년 개최해 온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차원에서 지난 2년간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한반도의 평화와 민선 8기의 성공을 염원하는 뜻을 담아 3년만에 재개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회복에 따라 각종 체육행사가 속속 재개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체육행사와 함께 오는 2024년 다시 개최키로 한 강원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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