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싸이 ‘흠뻑쇼’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 2018년 싸이 ‘흠뻑쇼’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도 강릉에서 3년 만에 재개되는 가수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를 만날 수 있게 돼 팬들을 설레게 한다. 강릉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싸이 ‘흠뻑쇼’는 공연 이름처럼 관객이 물에 흠뻑 젖으며 즐기는 콘서트다.

10일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싸이는 7월 9일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 수원, 강릉, 여수,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싸이 흠뻑쇼 2022’ 공연을 펼친다.

싸이 ‘흠뻑쇼’는 회당 300t의 물이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소속사는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발매한 정규 9집은 물론, 주요 히트곡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오는 16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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