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2022년 ‘평화지역 맛집 만들기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 참여 일반음식점 5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27일까지 군보건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양구군지부에서 방문·우편·팩스의 방법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군은 자체 선정위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후 평가를 실시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결과는 6월 중 선정된 업소에 통보된다. 사업은 지난 9일 기준 양구지역에서 영업신고 후 3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사업을 통해 업소별로 2개 이상의 신메뉴를 개발하고 1개 이상 음식의 맛을 개선하는 솔루션을 진행하며 업소별로 차별화된 음식 담음새와 실내·외 인테리어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 SNS와 인터넷을 활용해 업소별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변상권에 대한 분석과 경영, 재정자문, 인력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의 경영진단 등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평화지역 특성을 살린 메뉴를 개발하고 음식 맛을 개선해 지역 대표음식을 육성, 외식업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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