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인상·지역 호감도 상승
태백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유니폼을 생활한복으로 바꿔 태백을 찾는 관광객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외부 근무 특성상 실용성과 활동성을 유지하면서도 고급인력으로서 전문성을 부각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새로운 유니폼을 보급했다. 현재 태백시에는 14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석탄박물관과 용연동굴 등 지역내 관광지 8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는 전통한복을 재해석한 생활한복으로 개량한 공식 유니폼이 문화관광해설사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 깔끔한 인상을 심어줘 지역에 대한 호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에게 맛깔스러운 입담과 알찬 해설을 통해 태백만의 특색 있는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의호
안의호
eunsol@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