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인상·지역 호감도 상승

▲ 태백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생활한복 유니폼을 보급했다.
▲ 태백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생활한복 유니폼을 보급했다.

태백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유니폼을 생활한복으로 바꿔 태백을 찾는 관광객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외부 근무 특성상 실용성과 활동성을 유지하면서도 고급인력으로서 전문성을 부각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새로운 유니폼을 보급했다. 현재 태백시에는 14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석탄박물관과 용연동굴 등 지역내 관광지 8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는 전통한복을 재해석한 생활한복으로 개량한 공식 유니폼이 문화관광해설사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 깔끔한 인상을 심어줘 지역에 대한 호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에게 맛깔스러운 입담과 알찬 해설을 통해 태백만의 특색 있는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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